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고급진 레시피 (문단 편집) === 파일럿(MLT-00): 야식은 랜선을 타고 === ||<-2> '''{{{#black [[파일:004백종원.png|width=40]] [[백종원|{{{#black 백종원}}}]]의 <야식은 랜선을 타고>}}}''' || || 방송장소 || 주방 || || 콘텐츠 || 요리, 먹방 || || 최종 순위 || 1위[* 전반전 순위는 1, 2차 4위. 후반전 순위는 1, 2차 1위.] || || 공격페널티 || 음소거[* 공격은 김구라, 초아 순서였다. 하지만 이 음소거 공격이 오히려 백종원에게는 전화위복이 됐다.] || || 평균 시청률 || 17% || || 최고 시청자 수 || 26,227명 || >"설날 특집으로 MBC에서 무슨 마이 리틀 TV인가...[[큰 그림|저 같은 사람 왜...여기 나오라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음식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나 봐요. [[신의 한 수#s-1|그 날 시간 되는 사람이 저 밖에 없었나봐요]]." >---- > - 2015년 1월 29일 오후 1시, 인터넷 시험 생방송 당시 백종원의 인삿말 요리라는 주제를 정직하게, 끝까지 이어가 호평을 받은 방송.[* 압권은 중간 순위 공개에서 1위로 나오자 "네이? 내가 어떻게 1위를 하지?" 한마디만 하고 요리 설명을 이어나가는 부분과 김구라, 초아의 공격으로 방송이 음소거되자 제스처와 스케치북으로 설명을 이어나가는 부분.] 지글지글 요리하고 맛있게 시식하는 즐거움에, 백종원 만의 방송 천재다운 능력이 결합하며 초반의 낯선 중년 아저씨 이미지를 완벽하게 극복,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백종원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여 방송 중간중간 채팅창을 읽어가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내기도 했고, 뛰어난 요리 실력 중에 종종 허당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방송의 가장 화력이 넘쳤던 부분은 시청자들의 화교-장교-파교-충청도 화교로 이어지는 드립[* 백종원에 대해 모르는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화교 드립을 치다가 백종원이 [[파기름]]을 언급하면서 파기름+화교로 파교드립이 흥했다. 다음팟 방송 시에는 이 드립을 백종원이 채팅을 읽어줄 때까지 계속 남발하는 [[병림픽]]이 펼쳐졌지만 이런 걸 본방송에 내보낼 순 없기 때문에 본방송에서는 이런 장면도 있었다는 정도로 하이라이트로 나왔다. 그래도 백종원의 반응은 자막과 함께 재미있게 잘 나왔다.]과 [[아스팔트]]가 된 [[춘장]]. 기본적으로 백종원의 콘텐츠를 일관성있게 밀고 나간 뛰어난 방송 진행 능력이 가장 큰 빛을 발휘했지만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김구라, 초아)이 콘텐츠 오판이라던가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거나 하는 모습들로 자멸한 것이 백종원의 방송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백종원이 직접 시연한 다양한 요리들이 인터넷상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또르띠야 토스트: 시험 방송에서 직접 시연한 요리. 무한도전 특집 쩐의 전쟁에서 정준하에게 코치해 준 그 요리이다. 마요네즈와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한다. 방송에서 마요네즈를 뿌린 토스트를 맛을 본 작가의 표정과 채팅창을 보면서 요리하다가 또르띠야 아랫면이 약간 타버린 게 웃음 포인트. * 달걀 볶음밥: 시험 방송에서 보여준 2번째 요리.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가스렌지의 화력이 약하므로 양파를 넣는 것은 하수[* 양파를 볶으면 강한 화력이 아닌 이상은 수분이 새어나와 볶음밥이 눅눅해진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양파 대신 파를 넣는 게 포인트라고 한다. 완성된 볶음밥을 접시에 근사하게 플레이팅하는 것이 프로의 비법이라고. * 오이 달걀 볶음: 남자의 요리로 손색없는 초간단 술안주 메뉴. 채 썬 오이, 대파, 약간의 청양고추를 넣고 스크램블드 에그처럼 달걀을 풀어서 볶아주면 끝. 본방에서는 잠깐 놀러온 초아가 맛보는 모습만 잠깐 나왔다. * 참치 샌드위치: 자취생, 연인, 고급의 3단계 버전을 보여줬다. 자취생 버전은 기름기를 쫙 뺀 참치에 잘게 다진 치킨무[* 보통은 오이 피클을 사용하겠지만 여기서는 친근한 맛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이유에서 치킨무를 선택했다고 한다.]와 마요네즈를 섞어주면 끝. 연인 버전은 자취생 버전에 잘게 다진 양파를 섞어주고 설탕과 식초로 풍미를 더해준다. 고급 버전은 식감을 위해 연인 버전에 당근 다진 것과 으깬 달걀, 잘게 찢은 게맛살에 머스터드 소스를 추가해주면 된다. 토스트를 구울 때는 팬에 버터를 고르게 바르고, 식빵 한쪽 면으로 닦아주듯 바삭하게 굽는다. 한쪽 면만 구운 토스트 2장 사이에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 응용 편으로는 크래커에 얹어 카나페처럼 하는 것과 밥에 얹어먹기가 나왔다. * 달걀 말이: 본의 아니게 손에 익지 않은 조리기구와 약한 화력으로 몸개그를 시전했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마는 것을 보여주려 했지만 연이어 달걀 말이가 찢어지는 개그를 선보였고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이 포인트.[*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계란말이는 중간에 망하더라도 마지막에만 모양을 잘 잡아주면 된다고 말했다.] 전반전 종료 후 휴식시간까지 할애한 끝에 제대로 된 모양을 잡고 후반전 시작하면서 보여주기도 했다. 이 때는 매우 흐뭇해하는 모습이 포인트. 본인도 이게 꽤나 난처했는지 채팅창에서 다시 만들어보라고 하니 또 만드냐고 화들짝했으며, MLT-01에서 언급이 되자 달걀 말이 안 만든다고 단호히 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 닭볶음탕: 후반전에서 백종원이 채팅창에 올라온 요청을 수렴해 진행했다. 계획에 없던 요리여서인지 급하게 직원을 근처 마트에 보내 볶음탕용으로 손질되어 포장된 닭고기를 사오도록 했다. 닭볶음탕 간을 할 때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을 치는게 아니고 설탕을 먼저 쳐서 고기에 단맛이 적당히 베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설탕의 분자 크기가 커서 소금이나 간장을 먼저 치는 경우 단맛이 고기에 베이지않고 겉돈다는 것. 이는 제육볶음같은 고기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후반전부터는 화력이 강한 야외용 버너를 사용했다. 실제 방송에선 편집되었지만 인터넷 생방중에 댓글창으로 19호 닭은 없냐고 묻는 질문이 있었다. 관련 섹드립을 전혀 몰라서 그런지 그정도 크기면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백종원이 받은 음소거 핸디캡 공격은 닭볶음탕을 만들 때 발동됐다. * 간짜장: '''간짜장은 시켜먹는 게 나아요. 이거를 집에서 왜 해먹어요. 미련한 거지.'''[* 그리고 오랜만에 복귀했던 MLT-17에서 진짜 간짜장을 비롯한 중화요리를 실시간으로 배달시키며 언행일치를 보이게 됐다.] 채팅창에 올라온 요청중 자신의 프렌차이즈인 홍콩반점0410의 요리 주문이 상당히 많았고, 비교적 간단한 요리인 간짜장을 선택해서 시연했다. 춘장을 볶는게 맛의 핵심이라면서 식용유를 가득 부은 웍에 춘장을 튀겨주듯 볶는 것[* 기름과 춘장을 섞어서 불에 올린다. 절대 끓는 기름에 춘장을 튀기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기름은 물보다 끓는 점이 높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채팅창을 신경쓰다가 결국 춘장이 [[아스팔트]]가 되는 개그를 보여줬다. 결국 춘장 볶기를 재시도하게 된다. 채소를 볶는 과정에서 불쇼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여러번 시도에도 불이 붙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춘장을 볶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해서인지 요리가 제대로 완성되기 직전에 방송이 종료되었다. 우승을 달성하고 우승 상금 5천만원 대신 받은 1분간의 광고 시간에 부인 [[소유진]]에 대한 진솔한 사랑을 표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여담으로 2015년 1월 29일 인터넷 시험 방송 때부터 백종원을 따라다니는 별명 슈가보이와 [[윤희나]] 작가 별명인 기미 작가 조짐이 보였다. 백종원은 정준하에게 알려준 또르띠야를 만들 때 설탕을 듬뿍 뿌렸고, 윤희나 작가는 또르띠야를 먹고 눈이 휘둥그레지며 따봉을 했기 때문. 이후 [[백종원의 푸드트럭]] 16, 18회 (2017년 11월 10, 24일 방송분)에서도 푸드트럭 도전자가 달걀 말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이 때 일을 생각하며 망신을 당했었다고 이야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